[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은 제28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단양구경시장 일원에서 강전권 단양부군수와 공직자, 안전모니터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질적 안전 무시 7대 관행 근절과 4대(횡단보도, 버스정류장,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불법 주정차 근절, 안전신문고 앱에 대한 집중 홍보를 실시했으며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별도 제작한 리플릿과 주방용 수건을 배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군 안전 보안관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안전 보안관은 안전위반 행위를 찾아서 신고하고 지자체 등의 안전점검 활동에 동참하는 등 안전 수준 향상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안전 전문요원으로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작년 8월 군민 안전에 필수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벌였다.

강전권 단양부군수는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사고가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만큼 사소한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확산시켜 안전사고 없는 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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