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가 28일 생명의 통로인 아파트 경량칸막이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에 나섰다.이번 홍보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아파트 관리 소홀에 따른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입주민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량칸막이는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 화재 시 옆 세대로 피난하기 위해 9㎜가량의 석고보드로 만들어 놓은 피난설비로 몸이나 물건을 이용해 충격을 주면 쉽게 파괴할 수 있다.

이정구 서장은 "경량칸막이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중요한 피난로가 된다"며 "주변에 물건을 쌓아두는 일이없도록 평상시 관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