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은 가축질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올해 1월부터 방역이 소홀해 지기 쉬운 소규모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일제소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사 일제 소독은 지난해 9월 이후 경기도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인천 강화 및 동두천 지역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NSP 항체가 43건 발생해 지역 내 유입되는 잠복된 바이러스 상존 가능성에 대비함으로써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에 군은 공동방제단 인건비 7700만원, 운영비 8300만원 총 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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