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교육청을 통해 유치부·초등부·중등부의 자전거 안전 교육을 추진해왔던 옥천군이 올해부터 교육을 수강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기획한 것이다.
교육사항은 자전거 안전교육, 군민 자전거상해보험 가입 홍보, 전동휠체어 운전 유의사항 등 자전거 안전뿐만이 아닌 실생활 안전에 도움이 될 만한 컨텐츠로 구성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의 신청방법은 거주하는 읍·면에 방문하여 교육장소·날짜·수강인원 등의 사항을 담아 신청하면 된다.
도시교통과 노호영 도시관리팀장은 “그동안 교육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분들께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교육을 수강하여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