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추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추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교육청을 통해 유치부·초등부·중등부의 자전거 안전 교육을 추진해왔던 옥천군이 올해부터 교육을 수강하기 어려운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기획한 것이다.

교육사항은 자전거 안전교육, 군민 자전거상해보험 가입 홍보, 전동휠체어 운전 유의사항 등 자전거 안전뿐만이 아닌 실생활 안전에 도움이 될 만한 컨텐츠로 구성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의 신청방법은 거주하는 읍·면에 방문하여 교육장소·날짜·수강인원 등의 사항을 담아 신청하면 된다.

도시교통과 노호영 도시관리팀장은 “그동안 교육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을 비롯한 주민분들께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교육을 수강하여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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