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식품제조가공업 위생관리수준향상을 위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적용업소 지정 홍보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은 과학적인 위생관리시스템으로 식품의 제조·가공 중 위해물질 혼입 및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다.

현재 구는 관내 배추김치, 만두류, 빵류, 조미김 등 33곳의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해썹 인증을 받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음료류, 초콜릿류, 떡류, 과자류 등 해썹 의무적용 대상 식품 제조업소들이 오는 12월까지 해썹 인증을 받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진일 구 위생과장은 “철저한 관리로 청결한 제조시설을 항시 유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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