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가 운영중인 '야간 금연상담실' 모습. 공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시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흡연자의 금연촉진과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야간 금연상담실'을 운영한다. 28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직장인 등 주간 이용이 어려운 흡연자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금연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금연을 희망하는 모든 흡연자로, 첫 방문시 면담을 통해 대상자에 맞는 니코틴패치나 니코틴보조제, 행동강화물품 등을 제공한다. 또한 6개월 동안 지속적인 상담 관리를 통해 금연에 성공하도록 전문 간호사가 배치돼 도움을 준다. 궁금한 사항은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새해를 맞아 금연을 실천하고자 하는 흡연자분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본인과 타인의 건강을 위해 금연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조문현 기자 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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