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소한 예산군 온종일 초등돌봄센터는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초등학교 정규교육 외 시간 동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에서 설치·운영하는 시설이다.
특히 부모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만 6∼12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원 20명 규모인 온종일 초등돌봄센터는 학기 중에는 오후 1시∼9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돌봄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온종일 초등돌봄센터는 민간기관인 은혜도서관에서 위탁 운영하며 자격기준을 갖춘 관리자와 돌봄교사가 상주해 아동의 학습 및 독서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