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진환자가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유입함에 따라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전파방지를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해외여행 시 가금류와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감염위험지역의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

또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특히 해외여행 후 입국 시에 발열 및 호흡기증상(기침, 가래, 호흡곤란, 폐렴 등)과 같은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하고 검역단계에서 알려야 한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중국을 방문한 뒤 14일 이내에 발열을 동반한 호흡기증상 및 폐렴증상 발생 시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041-950-6717)로 신고해야 한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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