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은 31일까지 유·초·중등 복직예정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복직예정교사 직무연수(1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복직예정교사 직무연수는 유·초·중등 교원 중 2년 이상 휴직하고 2020년 상반기 중에 복직을 원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연수는 일정 기간 공백기를 가진 교원들이 변화하고 있는 학교 현장을 이해하고 학급경영 역량 및 직무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정책의 이해, 교수·학습방법 개선, 학생 맞춤형 생활지도 방법,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교육법규와 복무관리 등의 각 영역별 우수강사를 초빙해 현장 복귀에 필요한 이론과 실제 적용면에서의 역량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광우 대전교육연수원 원장은 “이번 직무연수가 복직을 앞둔 교사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복직 후 바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직무수행능력 및 학생지도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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