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충북과 청주의 독립운동사를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인 옥산면 덕촌리 독립운동마을이 내달부터 운영된다.

 덕촌리 독립운동마을은 표지석, 태극기 거리, 애국의 길, 정순만 선생 기념관, 3·1운동 만세광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독립운동 기억공원이다.

 사업은 주민의 건의로 이뤄졌다는 점과 독립운동가 정순만 선생의 고향 마을인 덕촌리에 독립운동사와 덕신학교 역사를 기록화 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덕촌리 독립운동마을 운영을 위해 노인 일자리와 연계하고 덕신학교 전통문화체험 교육과 청주시기록관 기록문화 체험교육을 연계하는 등 청소년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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