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5팀·교사 10팀 대상

[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교육도서관은 올해 학생 15팀과 교사 10팀의 책 출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목적은 학생들에게 상상력과 글쓰기 능력을 높여주고 독서 마인드를 함양시키기 위해서다.

 교사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이들이 가진 교육 노하우를 통해 우수 교육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학생에게는 팀당 300만원, 교사에게는 팀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책 내용은 제한이 없다. 책이 출판되는 오는 11월에는 전시회도 개최한다.

 학생 책 출판 지원은 2013년 시작됐다. 교사 책 출판 지원 사업은 올해가 처음이다.

 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책 출판 지원 사업 공모에 학생 24팀과 교사 32팀이 지원했다”며 “사업 지속 추진과 지원 대상 증가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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