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하도급대금지급보증의 보증료를 인하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도급대금지급보증은 주택건설사업의 시공자가 하도급거래를 하는 경우에 수급사업자에게 지급하여야 할 하도급대금의 지급을 책임지는 보증상품이다.

HUG는 연간 약 1조 8000억원의 보증을 통해 경제적 약자인 수급사업자가 안심하고 하도급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서 HUG는 지난 13일부터 시공자가 보증대상 사업장이 소재하는 행정구역(서울특별시·광역시·도 단위) 내 주소지를 둔 수급사업자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 하도급대금지급보증을 신청하는 경우 보증료를 3% 인하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