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교육지원센터는 초등학생이 뛰어놀며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키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형태는 실외 모험 놀이터(6000㎡)와 실내 모험 놀이터(860㎡), 숲 쉼터(500㎡)를 갖춘다.
'메이커교육'(학생이 상상하고 생각한 것을 여러 가지 도구를 활용해 직접 만들거나 컴퓨터로 전자기기를 다루는 작업을 하면서 창의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이 이뤄지는 10개 교실도 구축한다.
학부모 활동 지원 및 기획을 담당하게 되는 학부모 성장 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강의와 상담, 동아리 활동이 펼쳐진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사용자 설계,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11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