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23일 산수저수지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계 수난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 활동에 필요한 이론 및 현장실무 능력 배양과 혹한기 특수한 수중환경에서의 신체적 적응 능력을 기르고자 실시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겨울철 환경 및 인체생리적 영향 △잠수장비론 △현장안전관리 및 수중수색법 등의 이론강의를 시작으로 수중탐색, 잠수 전 작전절차, 얼음 밑 유영 및 수중수색법 등으로 진행됐다.

김원근 화재대책과장은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 사고는 초동대처가 중요하므로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훈련으로 신속한 현장대처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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