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새마을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위해 차와 간식을 제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틀에 걸친 행사는 영동군새마을회, 영동군새마을문고회(문고회장 배길자), 용산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김준열) 주관으로 각각 영동역과 황간역, 영동IC(용산면)에서 진행됐다.

지난 21~22일에는 여성회관에서 열린 '사랑의 떡 나누기' 행사에서 명절 음식을 만들고, 배달을 지원하는 등 각계각층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하게 설 명절을 맞이하는 데에 보탬을 더했다.

김종욱 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새마을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새마을 회원의 지혜와 열정으로 더욱 살기 좋은 영동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새마을회는 올해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한여름 밤 북(book) 콘서트, 국민 독서 경진대회, 피서지 새마을문고 등 군민 화합과 다채로운 즐거움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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