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7년째 연휴 주요 관광지 점검
전통시장·터미널·스케이트장 등 방문
시민들과 소통·공직자 격려 시간 가져

▲ 김동일 시장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원산도를 방문해 비상근무자를 격려하고 있다. 보령시 제공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올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휴일을 반납한 채 지역내 주요 관광지를 점검했다.

김 시장은 연휴 전인 지난 23일부터 웅천전통시장 및 대천항 종합수산물시장과 시내 한내·중앙·동부·현대 시장 등에서 열리는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관광지와 시설 등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함께 원산도·삽시도 중앙시장과 보령수협 등 민생현장을 방문해 지역민과 설 민심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지난 24일, 대천IC를 시작으로 대천역과, 터미널 등을 정낙춘부시장을 비롯한 주요공직자들과 함께 귀성객 맞이로 설 연휴를 시작했다. 이어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거점소독소 및 방역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했다.

26일에는 대천해수욕장내 운영중인 스케이트장과 대천항, 성주면에 무궁화눈썰매장, 천북굴단지를 방문해 관광객과 시설물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27일 신재만 자치행정국장, 여장현 자치행정과장,이수형 미래사업과장, 김계환 교통과장, 박병순 오천면장 등 시 간부들과 원산도를 방문해 원산·오봉해수욕장, 주요 관광지를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정 부시장도 26일 주요 관광지 점검에 나섰으며 전근성 해수욕장경영과장, 김구연 산림공원과장도 연휴기간 관련 시설물을 점검하는 현장행정에 동참했다.

한편 김 시장이 7년째 이어 온 명절 연휴 주요 관광지 점검은 일상 업무로 자리매김 한 지 오래며 주요 공직자들도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 점검이 정착됐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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