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계룡시, 금산군 민주당 소속 광역 및 기초의원 전원이 최근 김종민 의원 지지를 선언했다.

논산시의회 김진호 논산시의장과 박춘엽 계룡시의장, 김종학 금산군의장, 오인환, 김대영 충남도의원 등 민주당 소속 광역 및 기초의원 등은 김종민 의원 사무실과 계룡시청 브리핑룸, 금산군청 기자실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논산과 계룡, 금산이 하나의 지역구가 된 2004년 17대 총선이후 우리당은 3번의 총선에서 연거푸 패배했지만 지난 2016년 제 20대 총선에서 김종민 후보가 당선돼 지역구에서 민주당의 명맥을 잇게 됐다”고 전제하고 “이같은 결과는 우리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결과로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들은 "김종민 의원은 지난 4년의 의정활동에서 초선 국회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국회 정치개혁특위 간사로서 선거법개정과 검찰개혁을 주도하고 완수해냄으로서 지역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21대 총선에서도 당선시켜 충청의 큰 인물로 키워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김 의원은 지역의 숙원사업인 충남 국방국가 산업단지 후보지 선정과 계룡 경찰서 신설, 인삼 약초산업 컨트롤 타워 설립을 위한 연구 용역비 확보 등 지역의 역점 사업을 완수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지역 사업의 마무리와 지속 가능한 논산과 계룡, 금산의 발전을 위해 김 의원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우리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일동은 21대 총선 후보로 김종민 의원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논산·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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