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고열증세 14명 추가발생… 30명 격리치료
보건당국은 수련원에 다녀온 4∼6학년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가검물을 채취하는 한편 1∼3학년 학생 70여명에 대해 보균검사를 실시하고, 수련원에서 환경 가검물을 수거, 역학조사를 벌이는 등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섰다.
병원 관계자는 "학생들의 증상이 아주 심각한 것은 아니며 이질 의심증상을 보이는 20여명에 대한 가검물 검사결과가 나오는 3~4일 뒤에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