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8시 48분경 충남 공주시 계룡산국립공원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 바람이 거세고 야간이라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택가와 거리는 100m가량 떨어져 있으나 주민들이 빠르게 대피해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강풍으로인해  불이 빠르게 확산대고 있어 더 크게 번질 가능성도 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대전·세종·충남 소방본부 117명의 소방대원과 방수차 포함 소방차량도 17대가 긴급출동했다.

조문현 기자chojo7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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