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국내·외 은퇴 과학자를 위한 ‘사이언스 빌리지’ 조성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오는 3월 가칭 '사이언스 빌리지'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이 시작된다.

용역기간은 오는 11월까지로 용역비는 1억원이다.

용역과제는 은퇴 과학자의 충북 유치 방안, 연구 활동 지원 방안, 사이언스 빌리지 조성 방식 등이다.

이를 위해 은퇴 과학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자문단도 구성된다. 자문단은 3월 착수보고회 때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도는 은퇴 과학자 유치가 지역 과학·기술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사이언스 빌리지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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