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위너가 아시아 투어 후 내달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위너가 내달 14∼15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위너 크로스 투어 앙코르 인 서울'(WINNER [CROSS] TOUR ENCORE IN SEOUL) 콘서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아시아 투어를 마치고 다시 한번 국내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위너의 바람에서 기획됐다. 맏형 김진우(29)가 입대하기 전 위너의 마지막 '완전체' 공연이 될 가능성이 높다.

위너는 지난해 10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카오, 방콕, 쿠알라룸푸르 등지에서 아시아 팬들을 만났다. 이달 25일 마닐라, 2월 1일 호찌민, 2월 8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서울 앙코르 공연 티켓은 내달 3일 오후 8시부터 예매한다. 2월 14일 콘서트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15일 콘서트는 옥션 티켓에서 예매가 진행된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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