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동구는 정동 소재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에서 47개 단체와 공원·녹지시설 47곳의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위탁 관리 대상은 도시공원 34곳, 녹지시설 6곳, 쌈지공원 7곳 등 총 47곳이다.

구는 시설물 점검 및 환경 정비 등 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공원 민간위탁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단체의 구정 참여와 노인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공원관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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