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타면제 SOC사업 시작
건설산업 도약의 기회
공정경쟁·윤리경영 강조

▲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건설인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에서 김도훈 충청투데이 대표이사 사장, 한승구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장, 정원웅 충남·세종건설단체연합회장, 양승조 충남지사, 김재혁 대전시정무부시장, 조상호 세종시 정무부시장, 이장우·이은권 국회의원 등 참석 내빈들이 올한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다짐하며 만세를 외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건설경기 부양을 다짐하는 '2020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내외 귀빈들과 건설인들이 업계의 새해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다짐했다.

이들은 건설경기가 살아야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고 강조하면서 올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흰쥐의 해'를 기대하며 내실을 기하면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승구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올해 SOC예산이 지난해보다 늘어 지역 건설업계 숨통이 트일것으로 본다. 특히 지역건설업계 모두가 지역사회에서 신뢰받고 사랑받기 위해선 공정한 경쟁과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상호간 협력증진을 통해서 능동적으로 대처해 위상을 제고해야 한다."

△정원웅 충남·세종 건설단체연합회장 “대붕역풍비(大鵬逆風飛) 생어역수영(生魚逆水泳)라고 바람을 거슬러야 큰새가 될 수 있고 강물을 거슬러 헤엄쳐야 살아있는 물고기란 말이 있듯이 지금 건설산업이 여러 어려움에 봉착했지만 여기서 주저하지 않고 새로운 꿈과 비전을 찾아 도전해야 할 때라고 본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경쟁력 강화와 SOC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늘 애쓰신 건설인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애국자다. 예타면제 사업이 올해부터 시작되는 데 숨통이 나아지는 한해로 충남도도 함께 하겠다."

△김재혁 대전시 정무부시장 "지역경제가 퍼져야만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그 처방이 건설 활성화다. 금년 대전시도 발주 물량이 많아 숨통이 트이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본다. 건설인 모두 올해에는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조상호 세종시 정무부시장 "세종시 건설이 충청 건설인 모두에게 좋은 성과로 같이 나누고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자. 특히 공공사업도 중요하지만 생활SOC를 많이 강조하고 있다. 세종시도 그런 지혜를 모아 함께 가겠다."

△이은권 국회의원 "힘들고 어렵지만 건설인들이 살아야 대전·세종·충남이 살고 대전·세종·충남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건설인 모두 힘내시고 만사형통하시길 바란다."

△이장우 국회의원 "경제상황이 안좋고 주택시장 침체, 부동산 시장규제에 주52시간, 노조횡포 등 여러 악재들로 건설인들이 힘겹다. 우리당도 이런 힘겨움을 풀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세종·충남 건설경기가 살아야 대전·세종·충남 지역 경제가 산다. 충청지역 경제가 살아야 대한민국 경제가 산다. 결국 건설인 여러분께서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수 있다."

△유영균 대전도시공사 사장 “경자년 새해를 맞아 대전·세종·충남 건설인 여러분 아무쪼록 바라는 거 이루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김양수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장 “올 한해도 건설인 모두가 만세를 부르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모두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좋은결과를 얻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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