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1명·2등급 2명·3등급 4명
市교육청, 3년 연속 1등급 배출

▲ 신탄진고 김수영
▲ 신탄진고 김수영
▲ 글꽃초 박수열
▲ 글꽃초 박수열
▲ 글꽃초 윤지혜
▲ 글꽃초 윤지혜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제21회 전국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대전 교사 7명(1등급 1명, 2등급 2명, 3등급 4명)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서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전국 1등급 입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는 매년 교육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생 참여중심의 다양한 우수 수업 사례를 발굴하고, 교사 간 좋은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한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대전글꽃초 윤지혜 교사는 ‘WIFI-5G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한 국어과 역량 기르기’를 주제로 국어 교과 수업 개선을 위해 1년 동안 꾸준히 노력해 전국대회 1등급에 입상했다.

또 대전글꽃초 박수열 교사와 신탄진고 김수영 교사는 2등급에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입상한 대전 교사들의 연구보고서와 수업동영상은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에듀넷 티-클리어’ 누리집을 통해 전국의 교사들에게 공유돼 대전 교사의 수업전문성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우수한 입상 실적은 대전 교사들의 수업력이 전국 최고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2020학년도에도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새로운 교육이론을 탐색하는 등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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