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구문제를 민관이 공동 극복하자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관단체의 군정 참여로 자생적인 인구늘리기 노력으로 지역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체는 4가지 사업유형 중 1가지 또는 복합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공고기간내 기획감사실 인구청년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옥천군 인구증가 지원사업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심사를 거친 후에 4개 단체를 선정해 각 500만원의 사업비가 지급되며, 사업 실시 후 실적을 평가해 성과가 우수한 단체에는 연말시상식 때 인구분야 유공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인구늘리기 우수시책 공모사업은 관이 아닌 민이 주도하는 사업인 만큼, 해당 기관단체가 의지를 가지고 능동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인구늘리기 릴레이 협약은 전국에서도 그 사례를 찾기 힘들었던 범 군민적인 캠페인으로 작년 한 해 동안 옥천군의 인구증가를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추진했던 캠페인이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