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소방서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주민이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영동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관내 노양요양시설인 엘림원을 찾아 자체적으로 만든 봉사기금으로 마련한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영동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들은 어르신들의 혈압체크 등 건강관리 활동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21일 양강전담의용소방대(대장 김덕운)에서는 양강면사무소를 방문해 불우이웃 돕기 위한 기부금 50만원을 전달하는 등 여러 곳에서 선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숙 영동여성의용소방대장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라며, 지역복지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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