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는 우송관(W7) 4층 강당에서 세계적인 조리 명문인 프랑스 '폴 보퀴즈 복수학위과정' 수료식을 22일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수료생 24명과 존 엔디컷 총장, 김홍기 행정부총장, 진고환 학사부총장, Sophie Bellon(소피 벨롱) 폴 보퀴즈 본교 디렉터, 외식조리 관련학과 교수 및 재학생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폴 보퀴즈 복수학위과정을 수료한 1기 24명의 학생들은 영어 및 프랑스어 집중교육을 받은 후, 3년간 프랑스 현지와 동일한 과정으로 교육받아 세계적인 조리사로서의 역량을 키워왔다.
앞으로 프랑스, 스페인, 미국, 대만 및 국내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인턴십 과정을 마치고 나면 졸업하게 되는데 졸업과 동시에 우송대와 폴 보퀴즈 양 대학의 학위는 물론, 프랑스 정부로부터 조리 졸업증서도 받게 된다.
특히, 조윤경 학생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정상급 호텔 아테네 플라자의 미슐랭 3스타 '알랭 뒤카스(Alain Ducasse)' 레스토랑에서의 인턴십이 확정되었는데 알랭 뒤카스는 프랑스 현지의 조리사 지망생들도 들어가기 힘든 프랑스 요리 종사자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인 레스토랑이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