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성평등 문화예술제 등 계획

▲ 21일 군청 현관에서 진행된 예산군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은 21일 군청 현관에서 여성친화도시 현판 제막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제막식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해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군민참여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신규 도시로 선정돼 지난 20일 서울 포스트타워대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가진 바 있다.

군은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성 주류화 정착을 위한 추진기반 확립 △여성리더 양성교육과정 운영 △여성친화 마을만들기 △2020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대회 성공적 개최 △전국 최초 여성친화박람회 개최 △성평등 문화예술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여성들의 참여와 의견 등을 최대한 군정에 반영해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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