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직장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1학기 프로그램에 야간 강좌를 확대하기로 했다.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이종순 평생교육원장과 이재철 충남도립대 교수(3대 전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1학기 정규강좌 선정 운영위원회'를 열고 총 32개의 강좌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에서 선정한 프로그램은 △인문교양 △외국어 △생활체육 △문화예술 △자격증 과정 등 5개 분야이며, 부동산 재테크, 여행영어회화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1학기는 도청 공무원과 사업소 직원, 내포 지역 직장인 등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야간 강좌를 강화했다.

야간 강좌로는 '청춘여행영어', '힐링댄스스포츠', '퓨전장구(청양)', '일상을 담은 드로잉', '치매예방 실버인지 놀이지도사(청양)', '바리스타 2급' 등이 개설됐다. 신규 강좌로는 바이올린과 야간 포크기타반이 있다.

이종순 원장은 "올해 1학기 평생교육 강좌에 총 97개의 프로그램이 공모됐으며 도민에게 유익하고 행복한 지를 기준으로 최종 강좌를 선정했다"며 "도민들로부터 보다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는 평생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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