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한씨름협회에서는 장애인 중증생활시설 ‘하늘공동체’와 아동양육시설 ‘사랑샘’을 방문해 각 기관에 100만원씩 기부했다.
이준희 경기운영본부장은 “우리 조상들은 씨름을 통해 서로 단결하고 화합한 민족정신의 정수”라며 “씨름의 공동체 정신을 이어받아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으며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위더스제약 2020 홍성 설날장사 씨름대회’는 대한씨름협회(회장 박팔용)주최로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