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 에너지 절약, 기초고용질서 준수 홍보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 및 소비자교육중앙회 홍성군지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홍성군지부 회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성전통시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가격표시제 홍보, 홍성사랑상품권 이용 장려, 에너지 절약 홍보, 3대 고용질서 준수 등을 홍보했고, 리플릿 및 행주·수세미 세트, 시장바구니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여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설 연휴기간을 대비해 23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설 연휴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성수품 등 설 대비 물가인상 가능품목 30개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문화 조성 및 정착을 위해 인상품목 구매를 자제하고 대체품목을 소비하는 등 건전한 소비를 실천하는 지역민들의 의지와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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