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사리면은 21일 사리예비군 면대본부와 함께 설맞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에게는 환경 가꾸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는 깨끗한 고향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면 직원과 면대본부 상근병사 10여 명은 관내 각 마을을 돌며 골목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겨우내 쌓인 낙엽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를 지켜본 지역주민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힘을 보탰다.

우익원 사리면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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