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는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비상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설 연휴기간 상하수도 시설 사고에 대비해 비상 복구체계를 구축했으며, 명절동안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4일과 27일에는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그 외 기간에도 비상 수거팀을 운영한다.

아울러 연휴기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귀성객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당진터미널공영주차장 등 7개소 749면이 무료 개방되며, 시청 민원실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 창구와 부동산열람시스템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공공보건기관의 진료실도 지역과 일정에 따라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중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당진종합병원을 포함해 병·의원 35개소가 운영되고, 휴일 지킴이 약국 41개소도 문을 연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