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평화의 소녀상 및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추진위원회는 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소녀상 및 노동상 건립 중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대전 만세운동의 발상지인 인동 만세로광장에 순수 민간주도의 독립기념물이 세워지는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건립이 완료될 때까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