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정해교 시 자치분권국장 주재로 5개구 부구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자치구 행정평가 관련 분권지표 고도화 등 4건의 현안을 논의했다.
분권지표 고도화는 기존 22개 세부지표에서 자치분권 중심의 민선 7기 핵심가치를 반영해 63개 지표로 세분화하는 내용으로 지표별 평가 산식 구축 시 자치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시는 분권지표 평가를 자치구 행정평가에 50%를 반영하고 인센티브 10억 원을 확보해 자치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공모사업 발굴 안건에 대해서는 구비 부담률을 지난해 총사업비 대비 25%에서 15%로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협의회에서는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에 따른 자치구별 신고센터 설치와 설 명절 종합대책의 빈틈없는 추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