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성 반수생포유동물 포획 기술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이 대전광역시 K-water 인재개발원 40주년 기념홀에서 열린 2020 응용생태공학회 기술발표대회에서 응용생태기술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2020 응용생태공학회 기술발표대회는 (사)응용생태학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수자원공사가 후원하는 대회로 생태학적 원리를 응용해 생태영향 최소화, 환경오염 저감 등을 활성화한 우수 기술 사례를 시상해 환경산업과 생태학융합 장려, 생태기술 혁신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2020 응용생태기술공모전에서는 응용생태기술 개발과 보급을 활성화하고 사회기여 확대를 위해 학계, 연구소, 기업체 등이 참가해 기술개발 성과를 발표하고 논의했다. 국립생태원 생태안전연구실(이도훈 연구원)은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위협하는 외래생물 관리기술을 응용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침입성 반수생포유동물 포획 기술을 주제로 응모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 원장은 "국립생태원 학술연구 결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생태기술 연구분야의 선도기관으로 연구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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