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2대·앰뷸런스 2대 기증
무상수리·기술이전 원조 약속

▲ ㈜나노메딕스는 지난 16일 라오스 비엔티엔시 소방청에서 소방차 2대와 앰뷸런스 2대를 라오스 소방청 및 비엔티엔주 병원에 기증했다. 나노메딕스 제공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나노메딕스는 지난 16일 라오스 비엔티엔시 소방청에서 소방차 2대와 앰뷸런스 2대를 라오스 소방청 및 비엔티엔주 병원에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라오스 수상실 총부국장가 공안부 부총국장, 소방청장, 물류부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는 이순상 ㈜나노메딕스 총괄사장 및 최용인 해외사업본부장, 주라오스한국대사관 박정만 참사, 정우상 한인회장, ㈜ROAD 윤병인 대표(월드옥타 비엔티안지회장), 한국 KOTRA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소방 및 특장 부문 50여년의 업력을 가진 ㈜나노메딕스는 우수한 소방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많은 해외국가에 소방 및 구급 차량을 수출하고 있다. 또 소방관련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저개발국가에 차량 기증 및 기술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나노메딕스는 단순 차량 기증에 그치지 않고 추후 무상수리와 기술이전 등을 통해 지속적인 원조를 약속했다.

라오스 정부는 나노메딕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추후 라오스 지역에서 진행될 소방 및 의료 관련 사업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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