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자유한국당 최영준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최영준 변호사가 21일 4·15 총선과 관련해 청주 서원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최 변호사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권연장에만 골몰하는 집권 여당을 보고 더는 지역사회 지식인의 한 사람으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재 진보와 보수의 극심한 대결 양상으로 대한민국이 반으로 갈라졌는데, 가장 큰 책임은 집권 여당에 있다"며 "이번 총선은 국민의 시선은 안중에 없는 오만한 집권 여당에 대한 엄중한 심판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제와 정치의 전면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며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과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근로제 등은 한마디로 재앙이고, 정치는 극심한 진보와 보수의 대결로 인해 대한민국이 반으로 갈라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치 신인으로서 변화와 개혁의 정치풍토를 만들고, 서원구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변호사는 청주상고와 한국방송통신대, 충북대 법학대학원을 졸업했고 사법고시 42회를 거쳐 법조계에 발을 디뎠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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