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계속된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위축, 대형마트와의 경쟁, 인터넷 구매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 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도 마트 못지않게 다양한 물건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을 뿐만 아니라, 복고적 감성을 느낄 수 있어 마트와는 또 다른 장보기 재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시민들에게 청렴·충주교육을 홍보하는 청렴캠페인도 실시하는 등 추운날씨에 안성맞춤 홍보물로 핫팩을 나눠줘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본극 교육장은 직원들에게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애용해줄 것과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충주교육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으로서 소임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