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삼수초, “중국어를 공부하며 다문화 학생을 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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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삼수초, “중국어를 공부하며 다문화 학생을 품어요”
  • 김운선 기자
  • 승인 2020년 01월 21일 18시 57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1월 22일 수요일
  •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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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삼수초등학교는 21일 설을 맞이해 소속교사 중국어 동아리 회원들과 중국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이들 교사들은 본교 다문화 학생들을 보다 깊게 이해하기 위해 중국어 동아리를 스스로 조직해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에는 학부모인 이동화 선생님께 중국어를 배우며 함께 공부하고 있다.

중국문화 체험은 이번 학년도 교사 중국어 동아리의 마지막 모임으로 회원들은 이날 함께 중국식 만두를 빚으며 중국어뿐만 아니라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최명옥 교장은 “다문화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기르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우리말과 우리문화를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학생들의 말과 문화를 우리가 이해하려는 노력 또한 필요하다”며 “교사 중국어 동아리는 다문화 학생들을 이해하고 잘 가르치기 위한 교사들의 노력의 반증”이라고 했다. 또한 최 교장은 “중국어 동아리를 통해 낯선 한국 땅에서 적응하기 위해 애쓰는 학생들의 마음을 헤아려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수초등학교는 다문화 학생들의 한국생활 적응 및 기초한국어 학습을 돕기위해 한국어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학년도에도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