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최초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국민 심폐소생술 시행율 향상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 팀은 3월 중 시행되는 2020년 충청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으며 진천군에 거주하는 만 10세 이상 군민이라면 참가할 수 있다.
경연 내용은 8분 이내에 심정지 발생상황이나 대응행동을 짧은 연극형태로 표현한 뒤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된다.
참가팀 접수는 진천소방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진천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043-539-8154, 소방교 장경환) 또는 각 119안전센터 방문접수와 우편접수, 이메일 접수(jkh119@korea.kr)를 통해 가능하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들에게 최초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위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는 바 진천군민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