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미래농업 특강을 시작으로 양봉, 블루베리, 마늘, 감자, 고구마, 수박 등 특화작목 교육이 진행됐으며, 내달 4일까지 잎들깨, 논콩 재배교육이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13개 읍면을 순회하는 식량작물, 고추반 및 농촌여성반 교육이 진행 중이며 해당 교육은 성공 사례와 영농현장 애로사항 분석을 통한 중장기 영농방향 제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등 새로운 비전 제시로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방주영 인력육성팀장은 "현재까지 일정의 절반을 진행한 결과 계획 인원보다 138%가 넘는 인원이 참석해 교육장에 발 들일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며 "농산물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농업인의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