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지난 16일부터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노인복지시설 사랑의 집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건네고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구는 23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3343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곳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 청장은 “가족과 떨어져 있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명절에 특히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들이 많다”며 “주변의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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