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리청 등 7개소에 표지판 설치
지역 역사 걷기코스 개발 활용

▲ 금산문화원은 20일 소속단체 금산역사문화연구소와 함께 금산신협 옆 공영주차장에서 금산성 발굴과 역사기록 알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금산성 종합현황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금산문화원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문화원은 20일 소속단체 금산역사문화연구소와 함께 금산신협 옆 공영주차장에서 금산성 발굴과 역사기록 알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금산성 종합현황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임진왜란 당시의 금산의 향리청, 통인청 등 7개소 표지판을 설치해 국운을 건 싸움이 벌어졌던 금산전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이를 활용해 금산역사를 배울 수 있는 걷기코스를 개발 활용할 계획이다.

금산역사문화연구소는 1998년 금산향토사연구소로 출발해 2006년 금산역사문화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금산둘레밟기, 금성산 술래길 개척, 전통방식 벼 재배과정 재현, 금산인삼 전통재배과정 재현 등 금산 향토사연구와 민속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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