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소방서는 20일 2층 대강당에서 2020년 첫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토의형 훈련이다.

이날 도상훈련은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 도로 결빙으로 승용차와 화물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연쇄추돌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으로 △대형재난 대비 초기 대응능력 강화 △긴급구조통제단 개인별 임무수행 능력 향상 △유관기관 상호협조체계 확립 △대형 재난의 대처능력 등을 점검·향상시켰다.

정용욱 화재대책과장은 “대형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적절한 현장대응능력은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최소화 하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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