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20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린 ‘2019년 여성친화도시 협약식’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여성친화도시 신규 및 재지정 지자체의 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록 부군수는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서에 서명하고 현판을 전달 받았다.

군은 2014년 12월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됐다. 군은 여성가족부의 서류심사, 현장점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16일 여성친화도시 최종 재지정 선정 통보를 받아 여성친화도시 최초 지정에 이어 재지정을 받게 됐다.

이용록 부군수는 “이번 재지정을 발판삼아 지역정책 결정과 집행에 있어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는 성 평등 실천에 노력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경제활동 지원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 가능한 홍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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