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간호사회 테나(TENA)가 을지대 간호학과 4학년 강이슬 씨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3월부터 을지대병원 근무 예정인 강 씨는 예비간호사로서 지녀야 할 바른 성품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돼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대전을지대병원 간호사회 테나, 예비간호사에게 장학금 전달.
▲대전을지대병원 간호사회 테나, 예비간호사에게 장학금 전달.

700여 명의 간호사들로 구성된 테나는 2012년부터 예비간호사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또 지역 복지관, 복지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강 씨는 “사회 초년생으로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빨리 적응해 환자를 위하는 따뜻한 간호사가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방금식 간호국장은 “예비간호사들의 첫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 입사하게 될 신규 간호사들도 어려움 없이 병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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