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태양광 보급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청사 본관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사 옥상에 설치 예정인 이번 시설은 62kw 규모로 21일 착공해 오는 3월경 완공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공기관 부지(지붕, 주차장 등)를 활용해 도시 경관을 고려한 태양광 보급 확산을 위해 시행된다.

금강청은 이번 발전시설로 연간 8만 1673kwh의 전력을 생산, 연간 약 760만원의 전기료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김종률 청장은 “기존 운영중인 지열에너지와 빗물저장시설 등과 함께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증대시켜 청사 건물이 친환경건축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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