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초·중·고 교사 대상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교구활용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창의인성센터 보유 교구 110여 종 중에서 현장 활용도가 높은 교구들을 선정해 활용 방법을 익히고,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상호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의사소통 및 전략적 사고력이 요구되는 플래닛, 라보카, 인지니어스 등의 교구와 컴퓨터 없이 컴퓨팅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는 언플러그드 SW교육용 교구인 스택버거, 식스틴, 팝콘 등 30여 종의 교구를 직접 다뤄보고 교실 적용의 사례를 공유했다.

배상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원장은 “교사들이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교육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적 역량이 계발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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