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자녀 양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담을 완화, 가족 돌봄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맞춤형 통합서비스는 매년 보호를 요청하거나 보호가 필요한 소년소녀가장, 시설보호 아동, 경계선 아동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자립 정착금을 지원하며 빈곤의 대물림 단절과 빈곤 가정의 사회 통합을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통합사례관리서비스와 신체, 정서, 인지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과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74개 지역아동센터에 연간 운영비를 지원하며 결식 우려가 있는 5000여명의 아동에게 급식 바우처와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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